남색 사고 만족스러워서 베이지도 샀어요! 남색은 귀여우면서 좀 단정한 느낌인데, 베이지는 사파리스러운 ㅎㅎ 느낌도 있네요

일단 원단이 이중으로 되어 있어서 싸보이지가 않아요!! 그래서 여름빼고 3계절 유용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고

세모모양 주머니 디테일 + 둥글고 작은 카라 + 동그랗게 떨어지는 소매, 소매핀턱 조합이 흔치 않으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아여.....

은근 인쇼에 이런 아메카지 느낌 나면서 퀄리티도 어느정도 있는 (디테일 있는) 셔츠가 없움...

이 셔츠는 바온의 역작입니댜..... 여기서 산 제품 중에서 가장 맘에 들어요. 특히 네이비 추천드려요

가슴단면이 조금 작나 싶었는데, 입어보니까 66사이즈까지 괜찮을 것 같아영

그리구 기장이 좀 짤막한 감이 있어서, 롱스커트랑 입으면 진짜 귀엽습니당

앞으로 ㄹ이런 상품 많이 만들어주셨음 좋겠어용 하늘색이나 연라벤더색 있어도 짱 귀여울 것 같규....

아 그리고 베이지색은 노란기 별로 안 도는 마일드한 회베이지예요!